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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는 일본식 표현…정식 명칭은 뭘까?



흑연 필기구를 뜻하는 '샤프'는 일본식 잔재다. 정식 명칭은 '매커니컬 펜슬'이다.

안희증 변리사는 '쿠키특허TV'에 출연해 "어렸을 때부터 '샤프'를 샤프라고 불렀는데 진짜 이름은 메커니컬 펜슬"이라며 "자동화 연필이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샤프'라고 불린 이유는 우리나라에 처음 납품한 기업이 일본의 '샤프'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메커니컬 펜슬은 국내에선 '샤프', 일본에서는 '샤프', '샤프 펜시루', '샤-펜' 등으로 불린다.

한편 샤프는 지난 2016년 경영위기에 빠지며 대만그룹 '홍하이'에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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