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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출신'이라면 '카카오'에 입사해야 하는 이유



합격자 중 41%가 '지방대 출신'

[서울=막이슈] 지난 2017년 카카오는 신입직원 첫 '블라인드' 공채를 실시했다. 경쟁률은 무려 230대 1이었다.

총 1만100명이 응시해 44명이 최종 합격했는데 44명의 학교 분포를 보면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이거나 졸업생은 24명이었고, 비서울권 소재 대학 17명, 외국 대학 출신은 3명이었다.

국내 대학 출신자끼리만 비교해보면 합격자 중 41%가 '지방대 출신'이었다.

카카오는 "지원 시 학력이나 나이, 성별, 경력 등은 기입하지 않고 성명,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번호 등만 입력한 후 테스트에 응시하도록 했다"면서 "오로지 온라인 두 차례와 오프라인 한 차례의 코딩 테스트로 실력을 검증해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뽑는 전형이었기 때문에 대부분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복수전공으로 기계공학, 토목공학, 경영학, 경제학 등을 전공한 사람도 다수였다.

합격자 연령은 22세에서 32세까지 다양했고, 대개는 신입사원이었지만 대기업에서 일했던 지원자도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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