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폭염에 가정집 수영장 피서온 야생곰
버뱅크 경찰국은 금요일 오후 3시 30분경 파세오 레돈도 1300블럭에서 곰을 목격했다는 보고에 경찰이 대응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그들은 곰이 집 뒤쪽의 자쿠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관이 도착한 직후 곰은 작별 인사를 하고 벽을 넘어 거주지 뒤쪽 근처의 나무 속으로 들어갔다. 경찰은 버뱅크 동물 보호소(Burbank Animal Shelter)와 캘리포니아 어류 및 야생동물부의 도움을 받아 상황을 감시했다고 밝혔다.
버뱅크 경찰은 곰이 물속에서 더위를 식히는 사랑스러운 영상을 공유했다 .
한편 미국 기상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일요일 오후 8시까지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최고기온이 섭씨 36도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어업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는 약 25,000~30,000마리의 흑곰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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