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원짜리 갑질에 화가난 알바생
나이든 고객들이 350원짜리 갑질로 알바생들을 울리고있다.

20대 초반의 여대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여름 방학을 맞아 시작한 알바를 불과 2주만에 포기했다고 전했다.
A씨가 시작한 일은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이스크림 할인점' 아르바이트로 시원한 매장에서 편안하게 일할 수 있을 것으로 처음에는 생각했다고 한다.
소년노동인권센터가 최근 청년과 청소년을 고용한 편의점 등의 사업장 노동조건, 인권현황 등을 점검한 결과 응답자(496명)의 4.2%와 21.0%가 사용자와 손님으로부터 언어적·신체적 폭행을 경험했다.
특히 나이가 어린 근로자일수록 빈도는 높아져 사용자로부터 폭행당한 비율은 10대(23.4%)가 20대 (2.2%)에 비해 10배 이상 높았다.
손님으로부터 비인격적 대우를 받은 비율도 10대(38.3%)가 20대(19.2%)보다 2배가량 많았다.
소년노동인권센터가 최근 청년과 청소년을 고용한 편의점 등의 사업장 노동조건, 인권현황 등을 점검한 결과 응답자(496명)의 4.2%와 21.0%가 사용자와 손님으로부터 언어적·신체적 폭행을 경험했다.
특히 나이가 어린 근로자일수록 빈도는 높아져 사용자로부터 폭행당한 비율은 10대(23.4%)가 20대 (2.2%)에 비해 10배 이상 높았다.
손님으로부터 비인격적 대우를 받은 비율도 10대(38.3%)가 20대(19.2%)보다 2배가량 많았다.
셀프로 아이스크림을 골라 담아야 하는데 반말을 하면서 봉투에 담으라고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게다가 돈이 모자란 상황이면 "많이 구입했는데 100원에 달라"고 소리를 치면서 말도 안 되는 행패를 일삼았다고 A씨는 폭로했다.
계산을 할 때 돈을 집어던지는 것도 모자라 욕설 비슷한 말을 섞어가면서 알바생을 무시하는 망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문제는 가게 사장이 매장에 있을 때에는 노인들의 태도가 평소와는 전혀 달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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