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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보호복 안에 속옷만 입은 러 간호사 논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치료시설에서 근무중인 러시아 간호사가 속옷 위에 투명 보호복을 입고 환자를 돌보다 '과다 노출'로 보건당국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툴라주(州) 보건당국은 최근 툴라주 주립감염병원에서 근무하는 젊은 간호사가 속옷 위에 투명한 보호복과 장갑 등을 착용, 과다하게 신체를 노출했다는 이유로 징계했다.

속옷만 입은 이유에 대해 간호사는 "보호복을 입는 게 더워서 겉옷을 입지 않았는데, 보호복이 그 정도로 투명한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투명 보호복 안으로 속옷만 입은 간호사의 모습은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드러났지만 환자들은 "(간호사 복장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 기준 누적 확진자가 30만8705명으로 세계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으며(존스홉킨스대 통계), 병원에서는 의료용품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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